올해(2019) 7월 반얀트리 페스타 다이닝에서 페스타 바이 민구로 오픈하면서 내부 인테리어의 변화가 있었어요.
저는 사진가이기 때문에 음식이나 다른 부분은 다루지 않고 오직 사진(스냅)에 관해서만 말해볼까 합니다.
그럼 어떻게 바꼈는지 사진으로 알아보자구요.
우선은 메인이 될 장소 사진부터 포스팅해볼게요. 위 사진은 인테리어가 바뀌기 전 사진이에요.
광각렌즈로 넓게 시원하게 담을 수 있었죠.
자 그럼 어떻게 바뀌었는지 다음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짜잔~ : )
좀 더 풍성해지고 가득 찬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여전히 중앙으로 시선을 집중 시킬 수 있는 구도가 가능하다는 점은 변화가 없는 듯해요. 채광도 좋고 분위기도 여전히 너무 좋아요.
이번에는 창가쪽 변화를 보여드릴게요.
이랬던 곳이..
요렇게 딱 변했네요.
역시나 좀 더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장소로 바뀌었어요.
다른 각도로 담아보았어요.
이렇게 아가를 놓고 촬영할 수 있는 장소는 엄마, 아빠의 체력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 )
반얀트리 페스타는 워낙 예뻤던 곳인지라 메인홀이 가장 많이 변했고, 다른 장소의 인테리어에는 큰변화를 찾기가 힘들었어요.
(어디까지나 제가 보기에는 그러합니다)
그리고 돌잔치를 진행하는 룸에도 특별한 변화는 없답니다.
돌잔치홀은 자연 채광이 풍부한 곳이라 낮에는 조명을 잘 사용하지 않아요.
그런데 겨울철 오후(보통 6시) 돌잔치는 조명을 사용해야 하는데 조명 위치를 잘못잡으면 휘황찬란한 반사로 인해
사진을 크게 망칠 수 있사오니.. 꼭 경험이 있는 포토그래퍼를 고용하셔요ㅎㅎ
아래 사진은 겨울철 조명 설치 후 촬영한 사진들이랍니다.
조명을 설치하면 맑고, 대비가 강한 느낌으로 촬영 가능하지만, 저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자연광으로만 촬영하고자 한답니다.
아직 시신경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아가들에게 강한 빛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광과민성 발작이라는 것도 있기 때문에 조명 촬영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돌잔치 장소 반얀트리 페스타 바이 민구.
단독홀이기 때문에 다른 곳 처럼 서로 피해가며 촬영할 필요도 없고, 동선을 짧게도
길게도 잡을 수 있기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장소랍니다.
실내외 촬영 스팟이 반얀트리 만큼 풍부한 곳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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